요한복음 14:20절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다사다난(多事多難) 했던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주님께서 피값으로 세우신 교회를 사랑하고 기도하며 올 한해를 헌신하였습니다. 어르신들로부터 교회학교 어린 자녀들까지 우리가 숨을 쉬고 살아왔던 모든 순간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모든 순간이 은혜라면 모든 시간 속에 하나님께서 섭리하셨음을 믿습니다.
한 해 동안 교회에 맡겨주신 사명들을 잘 감당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헌금의 십일조를 통해 선교지들을 지원하였습니다. 지난 여름 2차에 걸친 단기선교를 통해 기적같은 은혜를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교회학교와 EM 청년들이 말씀으로 자라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붙들게 하시고 기도하며 연단받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함께 성장하도록 인도하실 것입니다.
새해를 꿈꾸며 함께 소망합니다. 주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하는 새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고난 뒤에 더 큰 축복으로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는 한 해를 소망합니다. 내년에 필요한 사역들을 우선으로 부서별 임원을 선출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필요를 보여주실 때마다 임원들을 선출하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실 한 해를 기쁨으로 함께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Category목회칼럼
Follow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