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글은 故빌리 그래함 목사의 기도의 집중력을 도와주는 방법을 요약 발췌한 것입니다. 그는 “크리스천들이 기도할 때 산만해져서 옆길로 빠지거나 지루해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며 몇 가지 방법을 제안했다.
1. 기도와 성경 읽기로 하루를 시작하기
하루 동안 맞이하게 될 일들에 대해 기도하고, 매일 분량을 정해 성경을 읽어보라. 성경 말씀을 기억하고 마음에 되새김으로써 성경 말씀이 자신의 영혼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기도 그 자체는 단백질이 없는 식단과 같기 때문에 크리스천들은 성경을 인생의 지침서로 여겨야 한다. 왜냐하면 성경을 읽지 않으면, 하나님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생각할 위험 요소가 있고, 하나님의 존재 유무로 혼돈이 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먼저는 기도와 성경 읽기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2. 하루 중 최고의 순간에 기도하기
우리는 기도 시간 때만이 아니라 바쁜 일과와 삶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향해 있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순간에도 그분은 결코 우리를 잊지 않음을 기억하자. 그분은 매 순간 순간마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에 대해 알고 계시며, 우리를 돌보신다. ‘이방 사람과 유대 사람 양쪽 모두, 그리스도를 통하여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가게 되었습니다(엡2:18).’ 우리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그러므로 당신의 하루에 최고의 순간을 하나님께 드리라.
3. 먼저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분의 선하심에 대한 감사기도 하기
크리스천들은 종종 하나님께 요청·요구할 목록들만 가지고 하나님께 나간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분의 선하심에 대해 감사의 기도를 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의 사랑, 나를 위해 죽으신 사랑으로 인해 그분께 감사를 돌리는 기도로 시작하자. 기도를 시작할 때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4. 기도 제목을 따라 기도하기
기도하는 동안 집중력을 잃지 않는 또 다른 방법은 기도의 제목대로 기도하는 것이다. 이것은 집중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며, 어떤 기도 제목이 응답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
5. 기도의 대상을 기억하기
자신에게 기도하는 것도, 다른 사람에게 기도하는 것도 아니다. 전능하시고 영광스런 우주의 창조주께 기도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대통령이나 여왕에게 말할 때처럼 하나님께 말할 수 있는 기회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할 말을 준비하는 것처럼 해야 한다. “여호와여 신중에 주와 같은 자 누구니이까 주와 같이 거룩함에 영광스러우며 찬송할만한 위엄이 있으며 기이한 일을 행하는 자 누구니이까”(출15:11)

Category목회칼럼
Follow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