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어떤 분이 “정말 신앙생활을 잘 해 보고 싶습니다. 무얼 어떻게 하면 될까요?” 묻길래 저는 조금도 망설임 없이 속회를 잘 하시면 된다고 대답했습니다. 속회를 잘 하면 된다는 말 속에는 여러가지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속회를 모이는 본질을 회복하면 신앙생활을 잘하게 됩니다. 사실 매주 모인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것도 돌아가면서 가정에 모여서 떡을 떼며 교제한다는 것이 만만하지 않습니다. 그런 모든 것들을 기쁘게 하는 것은 우리들이 다 경험해본 것처럼 믿지 않는 사람들이 올 때입니다. 사람을 살리기 위해 함께 기도하고 함께 섬기고 돌보는 경험을 하면 하나님께서 주신 인생을 다시 사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소그룹 리더 세미나에 참여하시는 분들을 축복합니다. 가서 뭘 배우고 오느냐? 성경에 나오는 교회가 어땟는지를 눈으로 직접 보고 경험하게 됩니다. 정말 세상에 살아가는 우리 인생이 가치있는 인생으로 마치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할 지를 배우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교회가 존재하는 가장 중요한 본질에 접근하는 세미나입니다. 시간을 빼고, 비행기표를 사고, 책을 보고, 기도하며 준비하는 모든 분들에게 은혜가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5월 10일(금)부터 12일(주일)에 열리는 부흥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가 무엇인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지를 말씀을 통해 돌아보면서 우리를 다시 점검해보는 복된 시간입니다. 여러분의 인생에 뜨거운 경험을 하시게 될 것입니다. 주일 하루만 참여하지 마시고 3일 다 참석해서 말씀을 잘 들을 때 은혜가 있습니다. 나의 일정들을 조정해서 하나님께 드려보시기 바랍니다. 그런 희생과 결단을 통해서 나의 믿음이 자라나고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교회 성도님들이 예수 믿는 참 기쁨으로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Category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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