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도 있습니다. 우리의 말이 사람을 비난하거나 정죄하는 데 사용되지 않도록 절제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동시에 내 입술을 통해서 하나님을 자랑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고 찬양하는 것은 더 귀한 일입니다. 더 나아가서 내 말을 통해 천하보다도 귀한 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쓰임받는다면 가장 가치있는 인생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말을 통해 한 생명이 살아나는 말의 능력을 꼭 경험하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신앙인들은 선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알고 있고 그렇게 살려고 애씁니다. 선한 삶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믿지 않는 분들에게 본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모르는 분들에게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 라는 거룩한 호기심을 갖게하는 것은 소중한 일입니다.
우리의 선한 삶이 믿지 않는 분들에게 전도의 동기가 된다면 우리의 말은 전도의 출발점이 됩니다. 아무리 향기로운 삶을 살아도 우리의 말로 초청하지 않으면 씨앗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전도의 출발은 “속회에 한 번 오세요” “우리 교회에 한번 와보세요”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속회나 교회에 한 번 오는 것도 초청하는 말 때문이고, 성경공부를 하는 것도 권유하는 말 때문이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도 영접시간에 복음을 전하는 목사의 말을 듣고 합니다. 말에 능력이 있습니다. 말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