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돌아보니 참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허락하신 모든 것들이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 속에 있었음을 고백하며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COVID-19 시대를 살아가며 우리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를 생각하게 하시고 당연히 드릴 수…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 온 사람들과 그 자녀들은 한국과 미국의 두 문화 사이에서 살아가는데 종종 자신에게 유리한 것만 선택해서 살아가는 모습을 볼 때가 있습니다. 부모의 간섭을 빨리 벗어나기 위해 독립하겠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은 “시간 있니?”하고 물어보시는데, 나는 “능력 없어요”라고 대답합니다. 시간을 내면 하나님은 능력을 공급하시는데, 나는 능력을 주시면 시간을 내보겠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내가 온전한 성령의 통로가 되기를 원하시는데, 나는 성령을 도구삼아 뽐내기…

요즘 성도님들과 “예배인가 쇼인가” 라는 책을 함께 묵상하면서 극장과 교회는 구성원이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 존재목적이 다르고, 그 역할과 사명이 다릅니다. 극장은 영화를 보면서 감동받고 자기만족을 위해서 가지만, 교회는…

최근 Santa Cruz 지역 교회 일로 지역을 다니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늘 그렇듯이 우리 주변에는 교회와 가정에서 많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교회에서 겪은 깊은 상처로 오랫동안 예배를…

사역자들이 사역을 하면서 교회 식구들을 마음에 품고 사랑으로 섬기고 기도합니다. 속장이나 인도자들은 속회를 섬길 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게 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신들이 받은 기도와 사랑과 섬김을 잊을 때가…

축구도 그렇고 야구도 그렇고 단체경기는 팀원의 사기가 중요합니다. 족구를 해봐도 그렇습니다. 한점 한점 이기기 시작하면 계속해서 이기게 됩니다. 자신감입니다. 게임 중에 위기를 맞이할 때도 있긴 하지만 이겨본 경험이 있으면 반드시 이기겠다는 자신감이…

C. S. 루이스 목사님은 ‘사람이 결코 혼자 할 수 없는 것이 두 가지가 있다. 그것은 결혼과 신앙생활’이라고 했습니다. 결혼식은 항상 행복하고 화려합니다. 그런데 결혼 생활에는 힘든 일이 많습니다. 부부간의 성격…

“기도 부탁합니다,” “기도하고 있습니다”라는 말을 할 때, 정말 기도를 해달라고 부탁하거나 정말 기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습관적으로 인사처럼 할 때가 있습니다. 기도를 부탁할 때는 정말 기도를 해줄 것을 기대해야 하고…

우리교회 속회는 세대 간에 걸쳐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0대부터 40대, 그리고 50대와 60대 까지 다양한 분들이 속회로 모이고 있습니다. 어떤 교회의 소그룹은 나이별로 묶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때 대화의…

팬데믹은 우리의 신앙 형태를 다양하게 바꾸어 놓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나의 신앙 상태를 보려면 세가지를 잘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먼저 우리가 충실한 속회 생활을 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만약…

신앙생활은 은혜로 하는 것인데 어떤 때는 그렇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짜증이 습관이 되고 불평이 취미가 되는 때가 있습니다. 요즘 같은 때는 행복할 일이 많지 않다는 분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손경민씨…

Page 13 of 14 1 11 12 13 14
Follow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