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부터 3분의 속장님들이 세미나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이 가서 체험하고 느끼고 오게 되는 것은 성경에 나오는 교회의 모습을 배우고 실제 삶에서 성경 속의 교회의 모습을 회복하려고 애쓰는 사람들의 영성과 삶을 보고 오게 될 것입니다. 이 세미나에 참여하는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소그룹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달리기를 하는 선수들은 내가 도달해야 하는 결승점을 분명히 알고, 그곳을 집중하여 바라보면서 달려가야 합니다. 주변에 응원하는 큰 소리나 다른 선수들을 바라보며 달려간다면 바른 경주를 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평신도 세미나는 강의를 통해서 참된 교회의 비전을 공유하게 해 주며, 우리가 추구하는 결승점을 제시해 주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두번째는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서 어떤 일을 하시는가를 경험하기 위해서입니다. 세미나에 참여하면 실제 살면서 경험한 분들의 간증을 들으면서 배우고 느끼게 됩니다. 소그룹을 탐방하면서 느끼는 것은, ‘하나님은 당신의 나라를 이렇게 확장해 나가시는구나!’ 하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교회들이 이렇게 영혼구원과 제자 삼는 사명을 감당해 가면서 하나님의 나라는 확장하는 지를 보고 오게 될 것입니다.
저는 우리교회 성도님들이 열심히 신앙생활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때에 ‘교회를 향한 주님의 소원’과 ‘교회를 통해 어떤 일을 하시는가?’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는 신앙인들이 다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그래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의 모습을 함께 힘을 합하여 회복하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