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처음에는 무조건 속회로 바로 데려오지 않고 밖에서 섬겨 줍니다. 속회에 방문할 때 많이 불편하고 여색하기 때문입니다. 밖에서 사적인 시간을 많이 가져서 친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순수하게 밥을 먹고 함께 시간을 보내며 친구가 되어줍니다. 그 후에 집으로 초대하여 밥을 먹되 속회 식구 중에 한 가정을 불러서 밥을 먹습니다. 그리고 다른 날 다른 가정을 부르고 그 다음에는 나머지 속원을 다 불러서 밥을 함께 먹습니다. 서로 친해지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나서 속회에 초대하면 덜 불편해합니다.
3. 첫모임에서 절대로 진을 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야기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은 식사만 하고 먼저 보낼 수도 있습니다.
4. 속회 분위기는 ‘엄숙함’과 ‘유쾌함’의 조화입니다. 처음 방문했는데 너무 엄숙하면 부담이 느껴집니다. 방문했을 때 웃음이 있으면 좋습니다. 속회에서 서로 친해지기 위하여 밥을 할 때 같이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재료를 준비해 놓고 같이 음식을 함께 만들어 봅니다. 요리를 하면서 친교가 저절로 이루어집니다. 남자들은 세팅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재미만 있어서도 안됩니다. 뭔가 의미 있는 것을 가지고 돌아가야 합니다. 진솔한 나눔, 풍성한 사랑 등을 느끼게 합니다.
5. 일주일에 한번 만나서는 안됩니다. 주중에 한 번씩 찾아가 만나 주어야 합니다. 시장도 같이 가고, 수영이나 놀이터와 같은 아이들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자주 모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Category목회칼럼
Follow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