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 연구팀이 1938년부터 하버드생들과 보스턴 빈민가 소년들 724명의 삶을 추적해서 연구한 결과 인간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좋은 관계라고 결론을 지었습니다. 인간을 행복하게 만드는 조건은 첫째로 사회적 관계가 대단히 중요하고 고독은 해롭다는 것입니다. 가족, 친구, 공동체와의 관계가 친밀할수록 더 행복하고 건강하고 오래 살았습니다. 둘째는 친구가 얼마나 많으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관계의 질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만족스런 인간관계는 노화를 막아주는 완충제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마지막 세번째는 좋은 관계는 육체뿐만 아니라 두뇌 건강도 보호했습니다. 이 연구는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를 중시했을 때 가장 행복한 삶을 살았다고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생명의삶 첫 시간에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는 질문을 하고, 그 답을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말씀에서 찾습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마가복음 12:30-31) 첫째는 하나님과의 관계이고 둘째는 이웃과의 관계입니다. 예수님은 이 말씀이 성경 전체의 핵심주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들은 서로의 성격과 편견과 열등감과 오해와 아집으로 인해 서로 사랑하는 일에 방해가 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속회 안에서 서로의 다른 면들을 수용하고 성령으로 받아들이는 훈련을 하면서 조금씩 주님을 닮아가고 있습니다.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을 하나님이 먼저 주신 사랑으로 넘어갈 때 은혜를 경험하게 되고 믿음이 자라나게 됩니다. 우리 성도님들이 속회 안에서 깊은 관계를 통해 행복한 신앙생활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Category목회칼럼
Follow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