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4주년을 맞이합니다. 주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선한샘 교회를 이루고 주님께서 교회를 세우신 것을 함께 축하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올 해 맞이하는 창립주일은 우리 모두가 눈물과 기도로 하나님의 치유하심을 함께 경험하며 맞이하기에 더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 잘하셨습니다. 축복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속장님들 세 분이 세미나에 다녀오게 하신 것은 교회를 살리시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사실 여러가지 세미나에 참여하기 어려운 조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아이들, 비행기표, 건강 등등 걸리는 문제들이 있었는데 그 모든 걸 넘어서서 세미나에 참여하게 하시고 교회가 무엇인지, 교회가 정말 어디에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지, 신앙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깨닫고 오게하시고 각자 사역의 자리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살도록 인도하셔서 교회를 살리셨습니다.
부흥회를 준비하면서 어떤 주제로 말씀을 주실까를 기도하며 기다리는데 강사 목사님에게서 주제와 매시간 말씀들이 왔습니다. “교회를 교회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꼭 필요한 말씀을 들려 주옵소서 기도하고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아시고 응답해 주셨습니다. 선한샘 교회를 살리시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교회가 가게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임을 고백합니다. 저는 화, 수, 목요일 3일간 금식하며 기도하려고 합니다. 이번 주간 함께 금식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할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