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두 가지 원칙을 함께 지킬 때 속회가 더욱 풍성해지고 의미가 있습니다. 각자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간절히 합심기도를 하고, 속회 이후에도 한 주간 동안 4일 이상 서로 중보기도 할 때, 기도 응답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됩니다. 살아 있는 간증이 갈수록 넘치는 나눔이 됩니다. 우리교회 속회들마다 성령의 역사하심을 경험하게 되시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1. 정시에 모입니다.
속회는 소그룹 모임이 아니고 신약성경대로 집에서 모이는 ‘작은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일이 생겨도 모인 인원과 상관없이 매주 “정해진 시간”에 속회를 모입니다. 우리가 주일 예배시간을 맘대로 변경하거나 맘대로 쉬지 않듯이, 속회도 똑같은 정신과 태도로 매주 정해진 요일, 정해진 시간에 함께 모입니다. 특히 주의하실 것은, 속회 시간과 요일을 형편에 따라 자주 바꾸지 마십시오. 만일 형편에 따라서 자주 모이는 시간을 바꿔버리면, 그때는 편할지 모르지만 나중에는 더 힘들어집니다. 속회 식구들과 함께 의논해서 결정한 모임 시간을 형편에 따라 맘대로 변경하지 마시고, 속회 식구들이 원칙대로 그 정해진 시간에 모두 맞추도록 해보시기 바랍니다.
2. 나눔원칙을 지킵니다.
1) 사건보다는 사건에 대한 느낌과 감정을 나눕니다.
2) 답을 주거나 충고하려 하지 말고, 질문이나 내 경험을 나눕니다.
3) 속회 모임에 없는 사람 이야기나 교회에 관한 부정적인 이야기는 나누지 않습니다.
4) 속회에서 나눈 이야기는 밖에서 절대 말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