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리교회 성도님들이 중독에 빠지지 않기를 늘 기도합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심각한 중독 외에도 우리들이 빠질 수 있는 중독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중독에 빠지는 3가지 원인은 상처와 욕망과 대체물입니다. 상처는 상한 감정입니다. 특별히 현대인들에게는 외로움입니다. 욕망은 파괴욕, 분노, 성욕, 식욕 등입니다. 대체물은 술, 담배, 도박, 성, 인터넷 등과 같은것입니다. 상처 받은 사람들, 욕구를 바르게 처리하지 못한 사람들이 대체물에 빠지는 것을 중독이라고 합니다. 특별히 요즘 사람들은 인터넷에서 거의 이 모든 것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심각한 대체물 중의 하나는 동성애입니다. 포커스 온더 패미리(Focus on the Family)를 이끌어온 제임스 답슨(James Dobson)목사님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요즘 미국에 동성애자가 늘어가는 이유는 가정이 파괴되어 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가정에 남자의 정체성을 보여줄 아버지가 없습니다. 여자의 정체성을 보여줄 어머니가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성 정체성에 흔들리는 사회가 되어 가고 있다는 말입니다. 일리가 있는 말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살아가면서 중독의 원인이 되는 외로움, 상처, 욕구의 문제와 가정에서 성정체성이 파괴되는 문제를 막기 위해서는 건강한 사랑이 필요하다고 믿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 성경의 핵심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배에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 알게 되고 속회를 통해 속회 식구들과 진실한 사랑을 나누며 건강한 사랑을 경험하게 될 때 우리는 이 시대에 우리의 삶을 파괴하는 중독으로부터 자유하게 될 것입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건강한 사랑으로 참 믿음을 지켜가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Category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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