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하나로 부르시고 교회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직분을 따라 은사를 주시고 서로 연결되어 주님의 몸을 세우도록 하셨습니다. 특별히 새해에 새롭게 선출된 임원들과 교회를 위해 헌신하시는 모든 분들을 임명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가능하면 아래의 서약을 함께 지켜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1. 주일을 거룩하게 지켜 어디서든지 예배드리겠습니다.
2. 십일조를 본 교회에 바쳐서 청지기로써의 본을 보이겠습니다.
3. 속회에 빠지지 않고 성실히 참여하겠습니다.
4. 일주일에 나흘 이상 매일 성경 1장을 읽든지 정큐 큐티를 하겠습니다.
5. 하나님의 세우신 교회의 질서를 따르고 하나님께 순종하겠습니다.
특별히 주일예배와 속회를 빠지지 말고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출타하신 중에라도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특히 속회를 대면으로 모일 때 zoom으로 느끼기 어려운 친밀감과 깊은 관계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서로를 섬기는 가운데 보고 배우며 제자로 자라나게 됩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성경 이야기는 잘 하는데 실제 삶에서는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언어습관을 버리지 못한 사람을 따르지는 않을 것입니다.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을 만나 커피를 마시고, 속회 식구들 중에 예배를 드리지 않는 분들을 찾아가고, 아이들과 씨름하는 엄마들을 세밀하게 배려하고 섬기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을 사랑으로 보살피는 사람들을 보면서 따라하는 것이 제자훈련입니다. 올 한해동안 우리 모두가 예수님을 더 닮아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Category목회칼럼
Follow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