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하며 목적지를 향해 갈때 GPS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가끔 GPS가 중간에 다른 길로 인도해 줄 때가 있습니다. 더 빠르게 가는 길이 있다거나 아니면 시간을 단축시켜 주는 길이 있다고 다른 길로 안내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좁고 불편한 길이거나 도리어 시간이 더 걸리거나 때로는 길을 잃어버릴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서는 목적지를 향해 가면서 우리의 길을 인도하는 것은 성경입니다. 그래서 성경 말씀에 이끌림 받는것이 목적지까지 가는 가장 안전한 길이고 바른 길입니다. 삶과 사역에서 좋아 보이는 길이 있을지라도 성경이 보여 주는 길이 아니면 따르지 않는 것입니다. 때론 힘들고 손해보는 길 일지라도 성경이 보여 주는 길이라면 그 길을 따르는 것입니다. 그럴때 삶과 사역이 잘못된 길에 서지 않게 되고 바른길을 걷게 됩니다. 내가 원하는 사역을 하거나 내가 하고 싶은 사역을 하지 않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역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고 소원하시는 일은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이 구원받는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사역은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알게 해주는 방향으로 향해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이 삶과 사역의 기준이 될 때 때로 잘못된 길에 들어 섰다가도 다시 바른 길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 걷고 있는 길이 바른 길을 가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마지막까지 바른 길로 나아가며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Category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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