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공생애를 사시면서 짧은 3년, 1,000일 동안 약 3107마일을 걸어 다니며 지친 한 사람을 찾으셨습니다. 결혼에 다섯 번이나 실패한 사마리아 여인을 찾아 구원하기 위하여 일부러 여행 경로를 바꾸셨습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려는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님이 중국에서 일생을 헌신한 동기는 단 한마디로 주님을 사랑하고, 영혼을 사랑하였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도 왜 아시아 지역과 유럽지역을 수차례 찾아다니며 전도했는지 한마디로 고백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강권(고린도후서 5:14)”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돌볼 겨를이 없어 부부사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들이 있습니다. 사업에 실패해서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팬데믹으로 인해 삶의 소망을 잃어버리고 우울하게 지내는 분들도 있습니다. 몸이 아프신 분들, 모든 것이 다 있는 것 같지만 인생의 의미를 찾지 못해 방황하는 사람들, 또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모두 다 예수님이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이런 분들을 찾아서 기도 가운데 속회와 교회로 초청하는 일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이런 분들은 먼 데 있기도 하지만 의외로 내 주변의 가까운 곳에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있습니다. 가족, 친척, 내 주변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살펴보십시오. 내가 매일 쉽게 만나는 사람들을 돌아보십시오. 이번 가을 더 늦기 전에 한 사람을 주님에게로 인도하는 기쁨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Category목회칼럼
Follow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