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우리 교회에 오신 분들 가운데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신문 광고를 보고 오신 분들은 극히 소수였습니다. 대부분은 우리 성도님들이 아는 분들을 통해서 오셨습니다. 성도님들이 우리 교회에 와보라고 해서 발걸음 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이런 일이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교회가 살아있다는 증거들이기 때문입니다.

첫째는 성도님들이 영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전도를 하지 않는데 인터넷을 보고 오시는 분들이 많으면 대부분 사람들이 전도할 필요를 느끼지 못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오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다른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던 분들이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 나은 교회를 찾아서 여기 저기 다녀보시는 분들이거나 자신에게 맞는 교회를 찾으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이미 예수님을 영접 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오라고 오라고 하는 분들은 대부분 예수님을 믿지 않거나 교회에서 실망을 하고 예배를 드리지 않는 분들일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다른 데서 상처를 받았을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분들은 우리가 사랑으로 잘 섬겨서 예배를 회복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한영혼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랑으로 섬기는 성도님들이 있다는 것은 건강한 교회의 지표입니다.

둘째는 우리교회가 사랑이 넘치는 교회라는 증거입니다. 속장님들과 기도하는 가운데 우리 교회가 한 번 와보라고 하고싶은 교회가 되었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교회는 그래야 합니다. 내가 누군가를 데려오고 싶은 곳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가 건물이 아름답다거나 나에게 이득이 되는 일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교회, 내가 그 사랑을 교회 안에서 느끼고 다른 사람도 그 사랑 안에 초대하고 싶은 사랑이 넘치는 교회가 되었다는 증거입니다. 그래서 청년들도 친구들을 데려오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한사람 기도제목을 꼭 마음에 품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가 한 사람을 품기 시작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 2016 The Korean Good Samaritan Methodist 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