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로 집에 머물면서 여러가지 염려를 하고 있는 저 자신을 보게 됩니다. 성도님들을 생각하면 염려가 많이 되고 자꾸 기도하게 됩니다. 혹시 직장을 잃게 되면 어쩌나, 상황이 계속되면 자영업 하는 분들에게 많은 타격이 갈 텐데, 어르신들 건강하셔야 될텐데 등등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교회를 생각하면서 염려와 걱정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잘 모일 수 있을 것인가? 상황이 장기화 되고 모이는 것이 쉽지 않을 때는 어찌해야 하나 염려하게 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염려하지 말라고 명령하십니다. 예수님께서도 ‘너희 가운데 누가 염려해서 자기 수명을 한 순간인들 늘릴 수 있느냐?’하고 말씀하십니다. 자꾸 염려하게 되면 하나님의 사랑과 돌봄을 의심하게 하고, 부정적인 마음으로 이끌어서 본인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엇나가게 만들고, 곁에 있는 사람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저 역시 현 상황 앞에서 염려하고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 잡히다가 생각을 바꾸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것입니다. 내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겨드립니다’ 하고 고백을 했는데, 정말 염려가 주님께 넘겨지는 것 같은 느낌을 경험했습니다.

염려가 생길 때는 제일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이제까지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하셨던 하나님. 고난은 결코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며, 고난은 우리가 더 성숙해지고 하나님께서 더 기뻐하시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되는 복된 길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시편 23편을 암송하시기 바랍니다. 날 계속 불안하게 하는 것이 있다면 그 염려를 기도로 하나님께 맡기시기 바랍니다. 기도 하실 때 ‘~해 주세요’로 하지 말고 ‘~ 을 하나님께 맡겨드립니다’로 바꿔서 하시기 바랍니다. 기도로 하나님을 기억하고 내가 할 수 없는 일은 하나님께 맡기고 내가 할 일을 게을리 하지 않을 때 염려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 것입니다.

© 2016 The Korean Good Samaritan Methodist 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