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생명의삶 간증 : 임현애집사2017-11-24 2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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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현애 집사입니다. 오늘 제가 성경공부 시간에 받은 은혜를 짧게나마 나누려고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우선 이렇게 부족하고 모자란 저를 간증의 자리에 설 수 있게 은혜 내려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이번 성경공부가 처음 하는 성경공부였는데요, 성경공부 시작하기 전에 너무 하기 싫었습니다. 공부가 너무 어려울 것 같고 너무 몰라서 창피할 것도 같고 힘들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하기로 결심한 이유는 제가 제자훈련과 마더 와이즈를 공부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도 정말 하기 싫고 몇 번이나 그만두고 싶고 오늘 나가지 말까? 매 주 매주 고민하다 공부하러 가고 그랬는데요 마지막 끝나는 날에 저에게 정말 큰 감사와 은혜와 기쁨이 있더라구요.

이번에도 목사님이 성경공부하라고 하실 때 정말 하기 싫었는데요, 목사님이 끝까지 빠지지만 말고 나오기만 하라고 하셔서 "그래 이번에도 빠짐없이 나가면 끝나는 날 주님이 주시는 은혜와 기쁨이 있겠지" 이 생각 하나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성경공부가 의외로 너무나 재밌었습니다.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는 어떠해야 하는 지 알게 해주었고 많은 것을 배우는 은혜로운 시간들이었습니다. 

그 중 정말 저를 돌아보고 회개하게 하시는 말씀이 있었는데요,  그 말씀이 "목회는 성도가 하는 것이다" 였습니다. 말씀을 듣는 순간 머리가 띵하고 한대 맞은 것 같았습니다. 목회자는 말씀을 가르치고 성도는 말씀을 받아 봉사하고 봉사는 사역이며 목회는 성도가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사역의 종류로는 구제, 교육, 상담, 전도, 권면 등이 있습니다) 저는 목회는 목사님만 하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성도는 그저 목사님의 사역을 조금 도와드리는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을 제가 하는 일이라고 하셨을 때 정말 부끄럽고 주님 앞에 죄송한 마음뿐이었습니다.
 
저는 정말 교회를 잘 다닌다고 생각했습니다. 돌이켜보니 정말 애기 낳을 때 빼고는 빠짐없이 잘 다녔더라구요. 그런데 그것은 교회 뜰만 잘 밟고 다닌, 몸만 왔다 갔다 한 것일 뿐 정작 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교회에서 뭐 해보라고 하면 저 할 줄 아는 것 없다고, 저 능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먼저 생각하기보다 제 일을 먼저 생각했고 하나님께 먼저 구하기보다 제 능력없음을 먼저 생각하고 포기했습니다. 일을 책임지는 게 싫고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이번 성경공부를 통해 제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주님의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이란 걸 알게 되었고 그래서 내년에 속장으로 헌신하기로 결단하였습니다. 제가 많이 부족하다는 걸 너무나 잘 압니다. 그러나 그 일을 제 능력과 제 힘과 제 지식이 아닌 주님의 능력과 힘과 주님이 주시는 지혜로 하는 것이고 저는 그저 주님이 쓰시는 도구에 불과하다는 것을 이번 성경공부를 통에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부족하지만 주님께 의지하고 순종하며 나의 뜻과 힘과 모든 것을 내려놓고 주님께 모든 걸 맡기고 순종 할 때 주님께서 내년 한 해 저에게 보여주시는 은혜와 사랑이 넘치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제 믿음이 더 성장하고 주님과 더 가까워졌음을 감사하는 주님께 기쁨을 돌리는 한해가 될 줄로 믿습니다. 혹 고난과 역경과 실패가 더 많은 한 해가 될지라도 그것 또한 감사하는 주님의 사람으로 성장해 갈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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