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 심방은 봄과 가을에 합니다. 제가 속장님들과 인도자님들이 성도님들을 주로 먼저 심방하고 기도하시도록 부탁드렸기 때문에 제가 성도님들을 일일이 만날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저는 속회심방을 할 때 성도님들의 간증을 들으며 성도님들의 삶의 이야기들을 듣고 새벽에 교회에 오면 성도님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일에 만나 인사만 나누던 분이었는데 심방하는 시간을 통해 더 깊은 교제를 나누게 되어 감사합니다.

올 해 가을철 속회심방은 감사와 감격이었습니다. 모든 속회들이 한 해 동안 열심히 모이셨습니다. 일선에서 애쓰신 속장님들과 인도자님들, 그리고 함께 참여하여 성도의 교제를 나누며 사랑으로 함께 모인 모든 성도님들을 축복합니다. 심방 처음부터 속회의 한분 한분 감사와 간증을 들으며 한 해를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속회마다 함께 기도하던 제목들이 응답받은 것을 보며 참 기쁩니다. 예배가 회복되시는 분들을 보며 감사합니다.

속장님들과 인도자님들을 존중해 주십시오. 속장님들과 인도자님들은 속원들을 위해서 일주일에 4일 이상 속원들의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하는 분들입니다. 그리고 제가 일일이 갈 수 없으니 저 대신 성도님들을 세밀히 섬기는 분들입니다. 속장이나 인도자가 어리다고 해서 반말을 하거나 서로 친하다고 해서 말을 함부로 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속원들 서로간에도 지나친 농담을 하지 마시고 예절을 지켜 주십시오. 서로 존대말을 하면서 상대를 존중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속회에서 세상 이야기를 나누기 보다 감사와 간증을 나누시기 바랍니다. 신앙적이고 영적인 대화들을 나누는 가운데 서로에게 영적인 도전이 되는 속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내년 한 해도 열심을 다해 모이시고 속회들 마다 더 큰 감사와 간증이 넘치시기를 소망합니다.

© 2016 The Korean Good Samaritan Methodist Church